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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회장 최현호)와 청주시해병대전우회(회장 이관노) 소속 회원 30여명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교통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은 버스를 이용하는 귀향객이 많고 영화관, 쇼핑몰,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과 전통시장이 밀집되어 있어 교통이 혼잡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해병대전우회에서는 귀향객과 주변 상업시설 및 전통시장 이용객의 안전과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 계도, 교통정리, 횡단보도 통행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병대전우회는 명절맞이 교통봉사활동을 매년 전개해왔으며,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등 주요 국제행사는 물론 소규모 지역축제에서도 자발적인 교통봉사활동으로 행사 성공에 큰 보탬이 되었다.

또한 모범운전자회도 17일과 18일 육거리와 가경터미널 등에서 1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주정차 계도, 교통정리, 횡단보도 통행 등을 도우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설날 맞이 교통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는 해병대 전우회와 모범운전자회를 찾아 격려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시종 지사는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도내 곳곳의 많은 분들과 단체의 노력으로 이번 설 명절도 160만 도민 모두 행복한 명절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