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강동면 안계리 뒷산에 산불 발생

입력 2015년03월10일 20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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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0일 경주시 강동면 안계리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번지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강동면 안계리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경주시와 경주소방서가 진환 작업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번지고 있다.


불이 발생하자 경주시와 소방서는 산림청·소방 헬기 9대와 소방차 20여 대를 동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초속 10m가 넘는 강풍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주에서 난 산불은 강풍을 타고 포항지역으로 번지면서 포항시도 공무원과 군인 등 200여 명이 진화작업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임야 1㏊ 가량을 태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사회복지시설이 있는 온정마을과 100여m 떨어진 야산으로, 불이 번지자 복지시설에 있던 50여 명이 강동면 복지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경주시는 산불이 해병대 훈련 도중 포탄의 불씨가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주 지역에는 현재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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