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 상습 차량털이한 40대 구속

입력 2015년03월12일 13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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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시민의소리] 12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11일 상습적으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4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5일 새벽 2시쯤 광주 동구 한 도로에 주차된 오피러스 승용차에 침입해 4만원의 현금과 40만원 상당의 옷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 1일부터 5일 동안 6회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쇠꼬챙이를 차량 유리창과 문 틈새에 집어넣어 문을 여는 손쉬운 수법이 주로 사용, 5~10여초 만에 문을 연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붙잡힌 이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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