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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3일 인천서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9일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당뇨인을 위한 당뇨식단 시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식회에서는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관리를 받고 있는 당뇨인 30명을 대상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당뇨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 필수적인 식습관 관리법과 식사조절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15종류의 당뇨식을 스스로 양과 종류를 선택하도록 한 후 영양사에게 영양지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당뇨식단 시식회는 당뇨인들이 그동안 어렵게만 생각했던 당뇨관리에 필요한 식사량 조절법을 직접 배우고 더불어 저염식의 기준을 체험해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또한 참여자들의 혈압, 혈당, 신장, 체중, 체성분을 측정하여 개인별 표준체중과 하루 필요한 열량을 산출해서 알려주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당뇨관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장(최용호)은 이번 행사가 당뇨인의 식습관 개선과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향후에도 주민 건강증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