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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시흥시는 최근 대형재난 및 안전사고 위험이 증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계획 참여 일환으로 안전관리자문단을 분야별 민·관전문가로 제정비하고 별도의 민·관합동점검단을 편성 19일부터 운영체제에 들어간다.
 

민·관합동점검단(17명)은 건축, 토목, 안전, 소방, 전기, 가스, 화학, 사면, 옥외광고물, 정보통신, 전자기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 안전을 위해 싱크홀, 대형공사장, 옹벽, 축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주민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지자체에서 인수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실시 등 점검결과 공유를 통해 시공자 및 관리주체로 하여금 정기적인 점검 계측 관리를 도모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상의 문제를 유발 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의 복잡하고 다양한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민·관 전문가의 참여에 의한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는 예방위주의 안전점검과 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시기적으로 민·관합동점검단 편성 운영은 시민의 안전의식 욕구에 부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