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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보건소(소장 이철준)가 제공하고 있는 방문 보건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3월2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방문 건강관리사업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현지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내용은 공무직 출장 방문 여부 확인과 방문 건강관리서비스(전문성, 친절도, 성실성, 만족도) 실태 조사, 건의(요구)사항 등이다.

조사 결과 방문 건강관리사업에 대해서는 응답자 대부분이 만족하다고 답했으며, 사업 운영 자체를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몸이 불편한 의료 취약계층에게 동에서 배급되는 보급품 운반이 어려운 점과 사회복지분야 사업에 대한 정보 요구가 건의됐다.

앞서 남구는 올해초 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간제 비정규직 직원들에 대해 정년 보장과 복지혜택 등 고용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는 공무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공무직 전환후 건강관리사들의 전문성과 친절성, 성실성, 만족도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남구보건소는 약 5천100여세대를 대상으로 건강 위험군, 질환군 중에서 서비스 빈도가 편중되지 않도록 맞춤형 방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한 남구 희망지원 프로그램의 사연들 중 방문보건 대상자 위기상황 전환 과정, 재활치료 극복과정 등을 담아 대상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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