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성매매 혐의, 경찰에 적발된 직원 2명 직위 해제

입력 2015년03월23일 18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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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3일 감사원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직원 2명을 직위 해제했다.


감사원은 황찬현 감사원장이 사건 경위와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사원 4급과 5급 감사관인 이들은 지난 19일 밤, 서울 역삼동 모텔에서 유흥주점 여종업원 2명과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이들이 경찰과 감사원 조사를 받고 있어, 직무 수행이 부적절하다고 보고 직위 해제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또 이들 직원이 속해 있는 감찰 담당관실에 조사를 맡기는 대신 특별조사국 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별도 팀을 구성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감사원은 이들의 비위 사실이 인정되면 징계위원회를 열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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