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리콴유 국장’ 참석 차 오후 출국

입력 2015년03월28일 15시2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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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2시(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대학 문화센터에서 거행되는 리 전 총리 장례식에 참석해 리 전 총리의 아들인 리셴룽 현 총리 등 유족을 위로할 예정

[연합시민의소리]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 전용기편으로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현지시간) 싱가포르 국립대학 문화센터에서 거행되는 리 전 총리 장례식에 참석해 리 전 총리의 아들인 리셴룽 현 총리 등 유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번 싱가포르 방문에는 윤병세 외교장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 서정하 주 싱가포르 대사 등 최소한의 인원이 수행한다.
 
1박 3일의 단기 조문 일정임을 감안해 소규모의 인원으로 수행단을 구성했다.


박 대통령이 해외 정상급 지도자의 장례식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측은 “박 대통령의 국장 참석은 싱가포르 정부의 초청에 따른 것이지만 우리나라와의 각별한 인연, 특히 박 대통령과 깊은 인연을 가져온 분이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리 전 총리의 국장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위안차오 중국 국가부주석,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토니 애벗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30일 오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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