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박 조직 적발 '920곳에서 2천억 판돈 도박'

입력 2015년03월29일 14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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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검찰이 2천억 원대 도박사이트를 중국에서 운영해온 국제 도박단을 찾아내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중국에 인터넷 도박장 920개를 만들어 중국인을 상대로 판돈 2천억 원대의 도박장을 개장한 혐의로 총책 변 모 씨를 구속 기소하고 정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2008년 5월부터 3년여 간 인터넷 도박사이트 ’2080’을 운영하며 50억 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2011년 중국 옌타이 공안국은 한국인 8명을 포함한 조직원 25명을 체포했고 이번에 우리나라 사법당국이 변 씨 등 핵심 조직원을 찾아내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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