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통한 은퇴경기

입력 2015년03월31일 07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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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의 하나은행초청

[연합시민의소리] 차두리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의 하나은행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통해 대표팀 은퇴경기를 치른다.

자신의 76번째 A매치이자 지난 15년의 대표팀 생활을 마무리 짓는 경기로 가슴에 달았던 태극마크를 내려 놓는다.

지난 1월 호주 아시안컵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던 차두리는 대한축구협회와 울리 슈틸리케(61·독일) 감독의 배려로 국내 팬들 앞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다.

그는 이날 전반전을 소화한 뒤 하프타임을 통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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