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력단절여성 3000여 명 대상 도내 24개 센타 121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 실시

입력 2015년04월02일 19시2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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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일 경기도가 오는 11월까지 경력단절여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도내 2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웹영상디자인전문가 양성과정, 세무사무원 양성과정 등 121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기술 과정은 ‘웹영상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섬유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을 비롯하여 7개 과정이 운영되고, ‘웹 콘텐츠 설계.제작자 양성과정’, ‘도예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산후관리사 과정’ 등 기업맞춤형 과정은 지난해 14개에서 올해 21개로 확대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이 보다 원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여성이 선호하는 사무관리, 복지, 서비스, 강사양성 분야와 공예멀티샵 창업과정, 장애여성, 결혼이민여성 및 북한이탈여성 등을 위한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110개 과정을 통해 25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중 2300여 명이 수료 1400여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조정아 경기도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확대했다”라며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여성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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