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진 의원,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공동보고자 정식 선임

입력 2015년04월03일 10시1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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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에 개최될 제133차 국제의회연맹 총회에서 제3상임위원회의 의제인 ‘디지털 시대의 민주주의와 개인정보 및 자유에 대한 위협’에 관한 결의안 채택을 위해 결의안 초안 및 관련보고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수행

[연합시민의소리]3일 전하진(새누리당, 성남분당을) 의원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132차 국제의회연맹(IPU;Inter-Parliamentary Union) 총회에서 라포터(Rapporteur, 공동보고자)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오는 10월에 개최될 제133차 국제의회연맹 총회에서 제3상임위원회의 의제인 ‘디지털 시대의 민주주의와 개인정보 및 자유에 대한 위협’에 관한 결의안 채택을 위해 결의안 초안 및 관련보고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 의원은 “정보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역량을 기반으로 국제의회연맹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계기로 다자간 의회외교 활동을 내실화 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의회연맹(IPU)은 전 세계 주권국가들의 의회 간 국제기구로서 1889년 프랑스와 영국의 주도하에 창설되어 현재 166개국 의회 및 10개 준회원 기구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총회를 개최해 국제적인 주요이슈 및 UN 아젠다에 대해 논의하는데 우리나라는 1964년 제53차 코펜하겐 총회 가입 이래 전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말을 행동으로 옮기자’라는 주제로 각국 의회대표단 및 국제기구에서 약 1천300여 명이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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