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한류 뷰티산업 육성에 첫 걸음

입력 2015년04월03일 11시21분 최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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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시민의소리/최효순기자] 인천 남구는 지난 2일  중국 ‘중화미업제일회’ 회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김선희 중화미업제일회 회장, 백성현 국제문화창조예술연합회 회장, 류형준 예스킨 한방힐링센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미용 관련 중국바이어들의 체험 프로그램과 워크숍 운영 등 양 기관간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수술이 아닌 성형 한방팩을 이용한 뷰티산업 등을 소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주안역 일원 문화산업진흥지구 내 뷰티거리를 방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간담회를 마친 김선희 중화미업제일회 회장을 비롯한 17명의 중국바이어들은 주안역 인근 예스킨 한방힐링센터를 방문, 한방성형치료 및 한류메이크업 교육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상호간 지속적인 교류와 남구 한류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양 기관은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 내 많은 뷰티산업 관계자와 관광객이 남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이 머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점검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화미업제일회는 지난 1998년 ‘중국국제미용헤어메이크업전능대회’를 시작으로 중국 뷰티 전문가 전국 대회를 운영하는 공신력 있는 단체다. 


 대회는 중국 국무원 국자위 징공복무국이 주최하고 쉬메이문화메이어유한회사·중국국제미용헤어메이크업전능대회 조직위에서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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