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취업멘토링 실시

입력 2015년04월03일 18시20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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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3일인천광역시 서구청(구청장 강범석)은 지난  1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취업 멘토링을 기업&일자리 지원센터 취업교육관에서 40명의 청년들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 멘토링은 현업 종사자 및 전문가로 구성 멘토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직무정보 제공 및 멘토-멘티의 인격적 관계형성 경험을 통해 주도적으로 진로설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날 멘토로는 ㈜청우하이드로의 인사 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박두준 본부장이 참여했으며, 20년 이상 장기근속 할 수 있는 비결을 포함하여 직장생활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직장 내 의사소통과 대인관계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한 인사부서의 업무 특성상 타인을 신뢰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인사담당자의 덕목임을 강조했으며 인사책임자가 보는 신입사원 채용기준을 이직과 전직사례들과 함께 다양하게 전달했다.  
 

  청년 멘티로 참여한 참가자들은 실제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과 함께 ㈜청우하이드로에 입사를 희망하며 신입사원 채용 계획과 입사지원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청우하이드로는 인천 서구 경서동서부산업단지에 위치한 산업용 특수펌프를 제작하는 48년의 역사를 지닌 기업으로 1997년 외환위기 및 2008년 금융위기를 비롯하여 글로벌 경제가 침체된 상태에서도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흔들리지 않는 경영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고급 기술을 요하는 특수펌프를 비롯하여 고난도, 고효율 펌프를 단기간 정밀하게 제작, 공급하년 것을 주력으로 하여 설치 및 수리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해외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여 원자력 발전, 정유, 제철 화학 분야에도 펌프 수출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유수의 기업이다.
 

  박두준총괄본부장은 기업현장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가 단순히 취업성공을 넘어서 잦은 이직을 방지 할 수 있으며 뿐만이 아니라 직업을 통한 사회에 공헌 할 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기업&일자리 지원센터의 관계자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장기근속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는 멘토의 격려가 멘티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멘티들이 배운 것에 스스로 터득한 것을 더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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