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볼라 역학조사를 위한 전문가 시에라리온 파견

입력 2015년04월03일 23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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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서아프리카지역에서 유행하는 에볼라에 대한 역학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WHO 서태평양지역 에볼라지원팀에 전문가 1인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이번 파견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에서 회원국인 우리나라(보건복지부)에 ‘ 에볼라 지원팀’ 내 감시 및 역학부문을 담당할 전문가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WPRO는 2015년 1월부터 서아프리카 지역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해 ‘ 에볼라 지원팀’ 을 시에라리온 포트 로코(Port Loko) 지역으로 파견하여 역학조사, 정보 관리 및 현지 의사소통, 물자 배분·관리 등의 지원 활동을 계속해 왔다.
 

중국, 일본, 한국 등 회원국 추천자 12명 및 WHO 직원 18명으로 구성 된 이번 선발 인원은, 3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파견될 예정이며, 한국 복지부 파견자는 에볼라 지원팀 4진에 소속되어 4월 4일 출국하여 5월 13일까지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발생현황 감시 및 역학조사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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