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화장품주·제약주 급등세, 유가 반등 효과로 정유·화학주까지 가세.....

입력 2015년04월09일 07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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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우선주 포함)은 각각 70개사, 64개사로 총 134개사

[연합시민의소리]  지난8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우선주 포함)은 각각 70개사, 64개사로 총 134개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국화장품은 나흘 연속 상승해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 1만7800원까지 올랐고, 한국화장품제조도 6만원대에 진입했다.  

이들을 포함해 하루 만에 무려 245개사가 연중 고점을 뛰어넘었다. 화장품주·제약주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가 반등 효과로 정유·화학주까지 가세 에쓰오일과 SK이노베이션은 장중 한때 전날 종가보다 9.32%, 7.84% 급등한 7만2700원과 11만원으로 52주 신고가와 올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덕분에 이달 들어 326개 종목이 한 번 이상 신고가를 갈아치운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증권주들의 돌풍이 뚜렷, SK증권이 전날 대비 12.67% 상승했고, KTB투자증권(6.88%)과 유안타증권(5.83%), 현대증권(4.11%) 등도 일제히 신고가를 뚫었다.
 
NH투자증권과 KDB대우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동부증권, 유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한양증권, 한화투자증권도 장중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제약주와 화장품주 선전도 돋보였다. 식을 줄 모르는 성장 기대감에 과열 논란도 피해가고 있다. 투자경고 종목에 이름을 올린 한미약품도 전날보다 8.07% 급등해 신고가 26만6000원을 기록했다.
 
동성제약, 삼양제넥스, 한올바이오파마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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