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1부서 1책 읽기”전 직원 독서 릴레이

입력 2015년04월10일 19시2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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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인천시가 국내 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UNESCO)로부터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도서관 주간(12일부터 18일까지)을 맞이하여, 올해도 범 구민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하는 독서릴레이를 실시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독서릴레이는 부서별로 선정된 희망도서를 직원들이 차례로 돌려 읽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서릴레이 운동과 더불어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각 도서의 안쪽에 마련된 한 줄 평 쓰기, 내부전산망 게시판의 독서 나눔방 운영 등을 통하여 직원 간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직원 간 책 선물․책 추천하기, 도서 추첨 증정 등 직장 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운동을 병행하여 공직사회 독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담당자는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직자들이 이번 독서릴레이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독서활동을 통하여 보다 다양한 지식과 풍부한 감성을 겸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공직자의 모습으로 구민들에게 감성행정을 추진함으로써 희망찬 행복도시 계양구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계양구는 전직원 독서릴레이 운동에 2013년도에는 293명, 2014년도에는 370명이 참여하여 조직내 독서활동을 솔선수범하여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발함은 물론 직원들의 자율적 독서습관 형성 및 직원간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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