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등 4개사, '한화 매각방침 철회하라' 반대 집회

입력 2015년04월11일 17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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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2500명은 이날 오전 11시경 구미 구포동 우체국에서 임수동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후문까지 2.5㎞를 행진

[연합시민의소리] 11일 한화그룹에 매각될 예정인 삼성그룹의 방위산업·석유화학 관련 4개 계열사(삼성테크윈·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삼성탈레스)근로자들이  경북 구미에서 매각에 반대하는 공동 집회를 열었다.


삼성테크윈·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삼성탈레스 직원 2500명은 이날 오전 11시경 구미 구포동 우체국에서 임수동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후문까지 2.5㎞를 행진했다.


행진을 마친 이들은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후문에서 1시간여 동안 집회를 연 뒤 자진 해산했다.


이들은 “직원 의견이 배제된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삼성과 한화의 매각 결정에 반대한다”며 “삼성은 매각 대상 4사 노동자 대표와 대화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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