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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계양구보건소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는 효성 1, 2동 60세 이상 경증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저하 예방을 위한 『뇌건강! 튼튼교실, 치매예방인지재활프로그램』을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2회씩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계양구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7,490명으로 고령사회 인구변화에 따른 치매환자가 급증하여 계양구도 치매유병율이 8.1%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계양구보건소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인성의료재단 인천 제2시립 노인요양병원과 협력하여 기억감퇴 회복과 인지기능저하 예방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경증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치매고위험군 30명으로 매주 2회(월, 수 10:00 ~ 11:30) 운영되며, 1·3주 미술치료, 2주 노래교실, 4주-특별활동 외에도 매주 치매 예방 박수 및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이뤄져 여가활동이 부족한 노인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 넣는다.

계양구 보건소 관계자는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늘어나는 노인 인구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기능을 회복시키고, 치매 노인의 인지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보건소 효성건강생활지원센터(☎430-779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