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한 저수지에서 놀던 여섯 살 난 오빠와 네 살배기 여동생 물에 함께 빠져 '여동생 숨져....'

입력 2015년04월14일 17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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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4일 전북 순창의 한 저수지에서 놀던 여섯 살 난 오빠와 네 살배기 여동생이 물에 함께 빠져 여동생이 숨졌다.


14일 오후 3시15분경 전북 순창군 쌍치면 시산리의 한 저수지에서 놀던 김모(6)군과 김모(4)양이 수심 2m 깊이의 물 속에 빠졌고 오누이들이 물에 빠지자 낚시를 하던 이들 아빠가 급히 물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구조한 뒤 119에 신고했다.


물에 빠진 김군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지만, 김양은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김양의 아빠가 낚시를 하다 깜빡 졸던 사이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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