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의 지방관광매력을 일본 여행업계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

입력 2015년04월15일 13시19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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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현지 프로모션에 나서....

[연합시민의소리] 15일 한국관광공사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의 지방관광매력을 일본 여행업계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강원, 경북, 대구, 부산, 인천, 제주, 충남 등 7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현지 프로모션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로드쇼 형식으로 일본 도쿄 및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오사카를 거쳐 후쿠오카까지 대도시에서 진행된다. 일본 관광업계,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관광설명회를 비롯하여 유명연예인 토크쇼, 난타 공연 등으로 젊은 여성층 관광객을 대규모로 끌어들일 계획이다.


지자체는 각 지방의 독특한 매력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경상북도는 경북의 대표적인 술을 포함한 관광매력을 전파하고, 대구광역시는 한류, 한식, 한방 등을 주제로, 부산광역시는 영화 국제시장을 활용, ‘국제시장에서 만나요’ 라는 컨셉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작전이 진행된다. 또한, 인천광역시는 4대 관광컨텐츠를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레페스티벌과 연계한 레저·스포츠 교류를, 충청남도는 올해 세계문화 유산등재가 유력시 되고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홍보한다. 특히 강원도는 도지사를 필두로 강원관광 통신사절단을 구성하여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의 하이라이트는 환상의커플 등 드라마 출연으로 일본인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배우 오지호와 아이리스에서 깊은 인상을 심어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유민의 토크쇼다. 최근 근황은 물론 직접 가본 한국 지방관광지의 매력을 소개하며 팬심을 자극해 방한수요 발굴로 이어갈 계획이다.


임용묵 일본팀장은 “최근 한일간의 정치적상황, 엔화가치 하락 등의 이유로 방한 일본인이 줄고 있는 추세지만, 금번 2015 KOREA 지자체위크 in Japan 행사를 계기로, 지방의 관광매력을 앞세워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한국방문 붐조성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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