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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은평구는 오는16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등 160명을 대상으로 적절한 의료이용 방법과 의료급여제도 등을 교육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연 2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상으로 제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평시에도 의료급여 관리사들이 유선, 방문 등을 통하여 건강 상담 등 사례관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병ㆍ의원 과다 · 과소 이용으로 인한 건강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약물 오ㆍ남용 예방,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신청, 선택 병ㆍ의원 이용 등 각종 의료급여 제도를 교육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제고하는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의료급여 지원 범위와 장애인보장구, 노인틀니, 요양비 등 지원내역 및 적절한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안내하여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의료급여비용의 절감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작년 사례관리대상자의 진료비는 2013년 대비 6.2%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제도 안내뿐만 아니라 맞춤형 복지 급여사업도 홍보하여 최저생계비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기초생활수급자의 가구여건에 맞는 지원을 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도 최저생활보장 및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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