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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6일 시흥시가 시흥에 접목 가능한 도시농업 모델 발굴을 통해 도시치유와 재생으로 행복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제2회 시흥시 도시농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행복텃밭’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5일 텃밭교육과 주말농잘 텃밭 개장식을 갖고, 6월 체험, 전시, 도시농업콘서트 등 본행사가 진행되며, 10월중 주말농장 참여자가 기획하는 수확‧감사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시는 신천동 근린공원(8,980㎡) 부지에서 도시농업에 반영 가능한 방법으로 작물을 심고, 다양한 농작물과 초화류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할 수 있는 교육, 체험, 도시농업 관련물품 전시회를 마련했다.
 

지역주민들이 도시농업한마당 추진단으로 함께 참여하며 행사기획, 의견제시 등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단독주택으로 형성된 신천동에 도시농업을 접목한 주변 환경정비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농업한마당은 지난 2013년 제1회 도시농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후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제2회 도시농업한마당’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체험. 전시. 홍보. 판매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오감을 만족 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으며, 지역주민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주민참여형 행사이다.
 

도시농업한마당은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생산적 여가활동,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으로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5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 행사 및 텃밭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농업팀(310-6213~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