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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시흥시가 전문 약사인협회인 시흥시약사회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 복약지도 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시는 시흥시약사회와 협력하여 전문약사를 강사로 초빙하고, 약국을 경영하면서 발생한 여러 사례들과 경험들을 이야기로 엮어 어르신들이 안전한 약물 복용의 필요성과 보관 등 관리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였다.
 

교육 후에는 현재 복용중인 약물을 약사가 직접 확인하고 중복 구입한 약물, 건강기능식품과 효능이 중복되는 약물에 대한 상담 등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한 생활속 약물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개별 상담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접한 어르신들은 “약국에 환자가 많아 오랜시간 상담받기 미안한 경우가 많았는데 자세하고 친절하게 상담받을 기회가 되어서 정말 만족한다.”며, 재차 방문상담을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시 관계자는 매 월 동별 경로당 방문 복약 지도교육과 상담 일정을 수립하여 연말까지 실시하며, 이 외에도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 등 시흥시 약물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