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술 마실수 있어도 광고는제안....'논란 예상'

입력 2015년04월25일 08시54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국회 상임위, 주류 광고 모델을 하려면 만 나이로 24살이 지나야 한다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 통과...

[연합시민의소리]  25일 주류 광고 모델을 하려면 만 나이로 24살이 지나야 한다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에 따라 주류 광고 모델 중인  만 22세 가수 아이유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주류 광고에 등장하는 가수 아이유의 나이는 만 22세로 현행법에는 주류 광고 모델의 직업이나 나이를 제한하는 규정이 따로 없어 지금까지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었다.


새 법안은 만 9살부터 24살 이하를 '청소년'으로 규정한 청소년 기본법을 적용해 주류 광고 모델 나이를 제한한 것.


나이가 어린 연예인이 주류광고에 나올 경우 평소 동질감을 느껴왔던 일반 청소년들의 음주를 조장할 수 있다는 게 법 취지로 법안이 최종 확정되려면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까지 통과해야 하는데 반론도 만만치 않다.


엄연히 법적으로 음주가 허용되는 성인인데도 청소년 보호를 명분으로 직업 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지적이 이미 국회 전문위원 보고서에서 제기되면서 업계 자율로 주류 광고모델의 나이를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서 처리 과정에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