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시동꺼짐 결함' 27일 부터 리콜 실시

입력 2015년04월26일 15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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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200, E220 등 총 11개 차종 2759대

 [연합시민의소리]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C200 승용차는 연료탱크에 장착된 연료 공급라인 결함으로 시동꺼짐이 발생하고, E220 승용자동차 등 10개 차종은 타이밍벨트 텐셔너 결함에 따른 엔진오일 누출로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대상은 2013년 12월16일부터 2014년 10월23일까지 제작된 C200 승용자동차 1187대, 2014년 10월01일부터 올 2월12일까지 제작된 E220 승용자동차 등 10개 차종 1572대로 메르세데스-벤츠가 C200, E220 등 총 11 차종에 대해 리콜에 들어간다.


차량 소유자는 오는 27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연료공급라인 고정 클립 장착 및 타이밍벨트 텐셔너 가스켓 교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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