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이르면 27일 퇴임 '6일째 두문불출'

입력 2015년04월26일 20시4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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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27일 귀국해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표를 공식 수리하면 곧바로 총리대행 체제가 시작된다.
 
이 총리는 26일로 엿새째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두문불출하고 있고 사표가 수리되면 곧 바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이임사를 통해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불명예 퇴진하는 현 상황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최 부총리는 한 달 가까운 후임 인선 기간 동안 총리 직무대행과 동시에 경제부총리로서 경제정책을 총괄하고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는 등 ‘1인 2역’을 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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