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정화가 필요할 때 '모두의 천사 가디'5월 7일 개봉

입력 2015년04월28일 17시13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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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8일 5월 7일 개봉하는 100분짜리 스토리  '모두의 천사 가디'(감독 아민 도라)가  마음속 묵은 때를 씻어버리고 싶을 때 해안 작은 마을 므샤칼의 음악교사 레바(조르주 카바즈)는 학창시절 첫사랑 라라(라라 레인)와 결혼해 아들 가디를 낳았으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가디(이마누엘 카이랄라)는 밤마다 발코니에 앉아 괴성에 가까운 노래를 부른다. 마을 사람들은 가디를 악마라고 생각하고 가디를 보호시설로 보내라며 불편해하는 과정 속에   아빠 레바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돌리려 마을에서 소외된 렐로, 카카 등 이웃 몇몇과 함께 아들을 '천사'로 만들기 위한 작전에 나선다.


평범한 이웃들의 일상이 소소한 웃음과 함께 그려지며 마을 사람들이 투닥투닥 다투면서도 조금씩 기적을 믿게 되는 이야기는 더없이 밝고 따뜻하게 흘러간다.


종교적 색채가 짙지 않고 국내 관객에게는 낯선 레바논 마을의 풍경을 담은 화면도 아름다운 이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 맨하임-하이델부르그 영화제, 아라비안사이츠영화제 등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아버지 레바를 연기한 카바즈는 이 영화 대본을 쓴 작가이기도 하며 가디 역을 연기한 카이랄라는 배역과 같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소년으로 제12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개막작 <모두의 천사 가디> 만장일치 호평 속에 개막식 성황리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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