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39% 박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 응답

입력 2015년05월02일 16시2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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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 40% 기록, 박 대통령과 동반 상승

[연합시민의소리]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성인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1일 발표한 휴대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응답률: 15%(총 통화 6,712명 중 1,005명 응답 완료))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9%가 박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주의 국정지지율 35%보다 4%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2주 전에는 '성완종 파문'에 휘말린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사퇴 논란 속에서 국정 지지율이 5%포인트나 떨어졌고, 지난주에는 1%포인트 오르는 데 그쳐 사실상 보합세를 나타낸 바 있다.


직무를 잘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5%포인트나 떨어진 52%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박 대통령이 병상에서 대국민 서면 메시지를 발표한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실시됐다.


국정 수행에 대한 세대별 긍정 평가는 주로 40대 이상에서 5~1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별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40%를 기록, 40%대를 회복하면서 박 대통령과 동반 상승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26%로, 지난주 대비 3%포인트 하락,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한 조사에서는 '더 내고 덜 받는' 형태의 개혁에 대해 응답자의 57%가 찬성, 반대 의견(25%)을 배 이상으로 압도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처리 시기 역시 여권이 주장하는 '하루빨리 통과돼야 한다'는 의견에 대다수인 60%가 찬성했다. '그럴 필요 없다'는 의견은 29%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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