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나주 신청사 착공식 개최

입력 2015년05월10일 21시4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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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중심지로 발전 기대

[연합시민의소리]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오는 12일 오후2시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신사옥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장병완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우범기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박은호 나주시 부시장, 양복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09년 창립된 인터넷·정보보호 진흥기관으로서 인터넷 및 정보보호 산업육성, 국가정보보호 기반 구축, 개인정보보호 수준 제고, 차세대 인터넷 주소 관리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나주 신청사는 지하1층·지상8층 규모로 2016년 12월에 준공되면, 509명이 이전할 계획이다.
 

인터넷·정보보호 진흥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준공하여 이전하면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진흥의 중심지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전남 나주시 금천면, 산포면 일대 7.334㎢에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계획으로 이전이 완료되면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여건과 자족기능을 갖춘 4만9천 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가고, 혁신도시를 자족형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 3월 전라남도, 나주시, 전남도교육청, 나주교육지원청, 이전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정주여건 점검회의 및 산학연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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