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태풍6호 북상 중, 오후부터 150mm폭우와 벼락주의

입력 2015년05월11일 11시15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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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기상청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한  6호 태풍 '노을'이 수증기를 몰고 북상해  남부지방에서는 최고 150mm가 넘는 폭우와 벼락이 치는 곳도 있을것으로예보했다.


'노을'은 지난 4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 수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열대 바다를 지나면서 급격히 세력을 키운 태풍 '노을'은 오늘 진로를 급격히 동쪽으로 틀 것으로 보여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태풍이 몰고 온 열대 수증기는 기류를 타고 한반도로 올라와 거대한 비구름을 만들 걸로 예측됐다.


비구름의 영향으로 낮부터 제주와 전남 지역에 큰 비가 오고 밤부터 전국에 장대비가 올것으오 예상한다. 

또  내일까지 제주도엔 100에서 많게는 300mm가 넘는 폭우가 오겠고, 남해안과 지리산에도 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예상, 남부 내륙은 50에서 100, 중부지방에도 최고 60mm의 봄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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