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규모 7.3의 강진 오후 다시 발생

입력 2015년05월12일 20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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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2일 네팔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12일 오후 12시50분(현지시간) 다시 발생, 지금까지 네팔에서만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981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76㎞ 떨어진 코다리 지역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에베레스트 산과 중국 티베트 국경과 가까운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19㎞였다.


이번 지진은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이 난 뒤 17일 만이다.


지진 직후 규모 5∼6에 이르는 수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강력한 진동이 감지됐으며 지진 직후 주민들이 대거 건물 밖으로 쏟아져 나와 대피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25일 지진으로는 지금까지 네팔에서 8천150명이 숨지고 1만7천86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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