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과의 한식 식문화 교류 본격 추진

입력 2015년05월13일 23시27분 홍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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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연합시민의소리]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5일부터 28일까지 카타르 도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현지 셰프를 대상으로 한식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한식 셰프(강유철, 문진주, 허재석, 김윤아)를 파견하여 현지 셰프들에게 한식교육을 실시하고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홍보함으로써, 중동에 우리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류행사로서 그 의미가 크다.
 

강유철 책임셰프는 전복죽, 삼계탕, 잡채, 파전 등 전통한식 조리법과 한국 식문화 등을 현지 셰프들에게 전수하고, 교육기간동안 양국 셰프가 함께 호텔 뷔페식당 및 아시아음식 전문식당에서 한식메뉴를 선보인 후 고객의 반응이 좋은 인기메뉴는 상시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오피니언 리더 초청 만찬, 호텔 고객 대상 한식 요리교실 등의 부대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현지인들에게 한식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한식요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하반기에도 아랍에미리트 호텔 셰프에게 한식교육을 실시하여 중동지역에서 한식과 우리 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금년 하반기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크라운프라자 호텔 셰프를 국내에 초청하여 할랄음식 조리법 및 식문화를 국내 셰프 및 외식업체에게 교육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무슬림들이 국내 호텔 및 식당에서 할랄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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