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금어기 대비 정부비축수산물 방출

입력 2015년05월19일 23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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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어기 맞아 물가안정용 정부비축 수산물 7000톤 방출

[연합시민의소리]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5월에서 6월까지 실시되는 금어기 및 자율휴어기를 맞아 수산물 소비자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7,000여 톤을 방출한다.
 

품목별 물량은 명태 3,277톤, 오징어 2,588톤, 고등어 481톤, 갈치 387톤, 조기 117톤, 삼치 150톤 등이며, 방출 시기는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방출 수산물을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잔여 물량은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가 방출 수산물에 대한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GS리테일 등에서 시중가격보다 10~30% 싼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어기 및 자율휴어기를 맞아 국산 수산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시기에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국산 수산물 생산이 감소되는 시기인 5~6월에도 정부비축 수산물의 시장 공급을 통해 우리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수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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