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각종 안질환이 발생, 눈병 주의보

입력 2015년05월20일 19시44분 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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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의 가려움증과 시린 증상을 동반, 광각막염을 그냥 방치할 경우 백내장 등과 같은 다른 합병증 유발....

[연합시민의소리]  봄철 특히 주의해야 하는 안질환은 바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꽃가루와 황사 같은 눈에 자극을 주는 물질이 사계절 중 가장 많은 시기로 매년 5~6월 황사의 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평상시 농도의 29배에 이른 공기 중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 눈꺼풀과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눈의 가려움증과 시린 증상을 동반하며 이물감과 함께 충혈. 증상이 심해지면 결막이 부풀어 오르게 되는 데 이 때 바로 치료하기 않으면 각막 궤양이나 각막 혼탁이 나타나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각막이 건조할 경우 각종 먼지와 오염물질이 달라붙기 쉬운 반면 눈물의 양이 부족해 이물질을 빼내기 더욱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눈 속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눈 주위가 부어오르며 가려움을 느낄 수 있는데 눈을 비비는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 손으로 비비는 것은 삼가야 한다.

가까운 약국에서 인공눈물을 구입해 넣어주면 일차적으로 눈에서 이물질을 밖으로 배출하고 눈을 보호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또 광각막염을 그냥 방치할 경우 백내장 등과 같은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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