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중국 어린이 환자 초청 나눔의료관광 실시

입력 2015년05월27일 18시20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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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오는 6월 1일부터 한국인의 정(情) 문화 및 우수한 의료관광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한․중 나눔의료관광’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국 내 소외되고 낙후되어 의료혜택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인 신장자치구의 어린이 환자들로 주로 구성되어 나눔의료의 가치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구순구개열(일명 언청이) 어린이 환자 6명 포함 총 35명의 방문단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나눔의료관광은 중국내 주요 10개 언론매체 취재단과 중국 신장자치구 시관계자들도 함께 동행하며, 중국 심천 푸순공익재단과 국내 의료관광전문회사인 현대메디스에서 공동 운영을 맡아 서울에서 진행된다.
 

방문단 주요 언론매체로는 신화통신사 및 심천완바오, 광동성내 최대 종합신문사인 양청완빠오를 비롯하여 심천시 미디어그룹, 아시아태평양위성방송국, 심천방송국 등 방송사들도 참여한다. 6월 1일 입국 다음날 서울 소재 3개 성형외과에서 무료시술이 진행된다.


체류기간 동안 방문단 언론 매체는 연일 중국 내 실시간 보도체계로 나눔의료시술 현장에 대한 생생한 보도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내 15개 방송프로그램과 1개의 라디오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될 예정이며, 6개 신문사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특히 ‘특별 다큐멘터리’ 형태로 제작되는 방송내용은 출국 전 신장자치구 어린이 환자들에 관한 촬영부터 시작되어 한국에서 치료하는 과정까지 전 과정을 중국 전역에 방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수의 온라인 매체에서도 주요 뉴스로 다뤄질 계획이며 나눔의료시술 이외에 한국적 문화관광체험도 진행되어 국내외 중국인들에게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경험을 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김세만 의료관광센터장은 “한국 미용성형 의료관광시장의 새로운 대안적 모델로서 이번 나눔의료행사의 지속적 발전모델이 기대된다.”라며 “믿을 수 있는 한국의료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의료관광의 목적지로 찾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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