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전기차 민간보급 접수기간 6월 26일까지 연장

입력 2015년05월29일 19시52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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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29일 서울시는 올해 전기차 민간보급을 위해 공고중인 6월 5일까지의 접수기간을 6월 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4월 6일(월) 전기차 575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보급예정이었던 전기트럭은 0.5톤과 1톤 2종 중 0.5톤 기종만 보급된다. 1톤 전기트럭은 환경부의 보급대상 인증평가 일정 지연으로 이번 공모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민간보급 물량이 당초 계획했던 575대에서 565대로 줄어 들게 되었다.


시는 자치구와 제작사 측의 요청을 받아 올해 1회만 진행되는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 기간을 연장하고, 전기차의 효과를 최대한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자치구를 순회하면서 진행하고 있는 전기차 시승행사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순회 시승식을 신청하는 자치구가 늘고 있어, 제작사와 협력하여 추가되는 전기차 시승일정에 맞춰 신청기간이 26일로 연장된다.


이외 전기승용차는 4개 분야 510대(대당 1,500~2,000만원), 전기트럭 0.5톤 35대(대당 1,800만원), 이륜차 50cc급 20대(대당 250만원) 보급은 변경 없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변경된 내용에 대하여 서울시 홈페이지에 5.29(금)공고하였으며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시민을 위해 자세한 설명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전기차는 일반 자동차보다 연료비 사용이 1/10에 불과하고, 각종 세제혜택은 물론 대기 오염도 줄일 수 있는 전기차의 초기 구입비용이 부담되었던 시민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구매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희은 서울시 대기관리과장은 “올해 실시하는 전기차 민간보급은 승용차외 트럭, 이륜차 등 다양한 차종을 보급하게 되는 원년이며, 연료비 절약은 물론 환경도 살리고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가 전기차 구입 적기이므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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