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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제14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KOTRA, 농촌진흥청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SETEC 전시관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함양을 대표하는 친환경 유기 농산물 및 가공품을 도시 소비자에게 전시홍보함으로써 함양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함양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용추농업회사법인, 행복한 농장, 자연들 농원, 함양지리산다원 등 5개 업체의 쌀ㆍ잡곡ㆍ채소ㆍ다류ㆍ액즙ㆍ산나물 등 친환경 유기농산물 및 가공품, 브랜드 제품 등 16개 품목을 출품한다.

　

또한, 함양군 주요 유기농산물 생산자 및 생산품목, 함양친환경농산물의 특성과 함양오는 길 등이 실린 홍보물도 나눠준다.   

　

군관계자는 "지난해 박람회에서 용추농업회사법인 유기농 쌀 작목반 양기조씨가 곡류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친환경농업분야 최고의 위상을 떨친 바 있다"며 "농번기라 농업인이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함양농업인이 땀흘려 생산한 청정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관광객유입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