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 추가 1명 발생, 누적 13명

입력 2015년05월30일 17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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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환자의 배우자로 B병원에서 간병

[연합시민의소리]보건복지부는 30일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1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하였다.
 
30일 확인된 환자는 12번째 환자의 배우자(남, 49세)로 B병원에서 5.15~5.17일 동안 배우자를 간병하였고 이후 발열 증세로 동일 의료기관에 입원하였다가,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어,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9일부터 B병원 소재지에 현장대응팀(국장 2인 및 과장 1, 팀원 8명)을 파견하여, 접촉자에 대한 모니터링, 신속한 검사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금번 사례 외에도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인 사례가 있어 지속적으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밀접접촉자 중 최초로 30일 0시를 기하여 6명에 대해서 자가격리가 해제되었다.
 

보건복지부는 또한 최근 포털 댓글과 SNS을 중심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유언비어가 무분별하게 떠돌고 있다.
 

환자를 포함하여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 환자와 접촉이 있었던 가족 등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택격리, 병원격리 등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며, 해당병원에 있던 다른 환자분들도 안전하고 적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되었으며,  의도적으로 퍼트리는 유언비어에 대해서는 수사를 통해 바로 처벌하는 등의 엄정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아울러, 중동지역을 방문 후 발열 등으로 메르스가 의심되면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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