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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일 통일부와 통일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통일박람회 2015'가 지난31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31일 오후 6시에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홍용표 통일부장관을 비롯해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유관 부스 단체 관련자 200여명, 관람객과 통일부 직원 1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폐막식에서는 이번 통일박람회에 참가한 전시부스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어 '행복한 통일상', '어울림 공감상', '희망과 열정상' 부문에서 총 12개 단체가 선정됐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이제 하나, 희망찬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기업, 지방자치단체, 언론, 공공·학술기관, 통일 관련 단체 및 기관, 정부 등이 참가한 가운데 통일에 대한 교육과 문화체험, 관련 활동 위주의 187개 부스와 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 이들은 통일박람회에 마련된 다양한 전시부스와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열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