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명사 초청 공유경제 강연 실시

입력 2015년06월09일 18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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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명사를 초청한 공유경제 강연을 실시했다. 
 

강의는 경제학박사인 신영섭 전 서울시 마포구청장이 맡아 ‘공유경제의 최근 동향과 활성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구청 6급 이상 공무원과 구 산하센터 임직원 등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신 박사는 강연을 통해 공유경제의 최근 동향, 급성장의 배경과 한계, 지속성장을 위한 과제, 생태계 조성, 자원이용 극대화와 소멸성재화 재판매 등의 내용과 마포구의 공유경제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공유경제가 지역 내에서 확산되고 정착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 구청장은 “직원들이 공유경제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다양한 사례를 본인의 업무에 접목해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관련부서에서도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연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에서 지난 2011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10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인 공유경제를 주제로 실시됐다.
 

강연은 직원들의 마인드 형성과 지역 내에서의 구체적 실천방안 필요성 등 민선6기 구정운영방향 중 하나인 ‘사회연대 경제 구축’의 성공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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