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현장 방문

입력 2015년06월12일 23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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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15년도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된 고려대, 서울여대, 아주대와 6월 11일 서울여대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정보보호 특성화대학은 정보보호가 기본이 되고 창조경제의 먹거리 산업화를 위한 『K-ICT 시큐리티 발전전략』의 중점추진 과제인 최고보안 인재양성을 위한 실행사업으로 금년도에 신규로 3개 대학을 선정하여 연간 5억원씩 4년 동안 지원하게 된다.
 
각 대학은 정보보호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재가 수능걱정 없이 대학에 진학하여 자신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특화된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정보보호 산업을 이끌어갈 리더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에서는 1~2학년에는 정보보호 全분야에 대한 기초지식을 함양하고 3~4학년부터는 침해사고대응, 디지털포렌식, 융합보안 등의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기업과 협업하는 프로젝트도 수행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정보보호 설계, 개발, 평가의 전 분야를 포괄한 T자형 사고대응전문가를 육성하는 ‘정보보호융합전공’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국내·외 기업 및 해외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정보보호 문제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여대는 수도권 최초로 개설된 정보보호 학부전공과 경영/경제학과가 협력하여 기업보안융합 전공 교과과정을 신설하여, 기업보안 문제해결형 교육체계로 ‘창의적 기업보안 여성 전문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아주대는 사이버보안학과를 신설하여 체험형 실무실습 환경구축, 아이씨비엠(ICBM)* 특성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아주에이스(ACE)’ 등 수시전형을 통한 신입생과 정보보호에 재능있는 재학생을 선발하여 통섭형 사이버보안 리더로 양성할 계획이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대학총장과 학생대표로부터 정보보호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특성화 대학이 정보보호산업 활성화와 국가 사이버보안을 책임지는 우수인재 양성의 화수분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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