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

입력 2015년06월15일 21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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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평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대비해 6월부터 9월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혹서기 폭염에 취약해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안전총괄실, 노인장애인복지과, 건강증진과 등으로 합동 TF팀을 구성해 실시간 폭염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일일 상황보고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구는 하루 최고기온 33℃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구와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 관계기관 간 폭염특보 문자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에 ‘무더위 쉼터’ 54개를 운영하고, 폭염 시 독거노인 등 취약대상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알리기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2달 동안 서구 지역 경로당 242개소에 냉방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시원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독거노인 등 취약대상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운영 등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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