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북부 오울루 법원, 자신이 낳은 아이 5명을 살해 여성 ' 무기징역 선고'

입력 2015년06월16일 14시07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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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핀란드 북부 오울루 법원은 15일 자신이 낳은 아이 5명을 살해한 여성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 여성은 지난 2005부터 2013년 사이 자신의 집에서 아이 5명을 출산했으나 아이들을 돌보지 않고 죽게 한 이후 냉장고와 지하실 등에 놓아뒀다.


이 같은 사실은 2014년 6월 이웃 거주자들이 지하실 저장고 인근에서 악취가 난다고 불평하면서 드러났다.

레스토랑에서 일한 아이들 엄마는 법정에서 아이들이 사산된 것으로 생각했었다고 밝혔으나  전문가들은 아이는 돌보지 않더라도 최소 사흘간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태교와 임산부 관리가 선진화한 핀란드에서 가정 내 출산은 극히 드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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