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관광객 600만명 넘어...

입력 2015년06월17일 12시22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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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6월 방문 관광객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

[연합시민의소리] 17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이날을  기점으로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이 6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일 빠른 시점이다.


지난 16일 기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내국인 466만1515명, 외국인 132만6115 등 598만7630에 이른다.


항공편과 여객선 이용객 등을 분석한 결과 이날 2만2000명이 제주를 방문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관광객 600만명 돌파 시점은 지난해에 비해 23일이 빠른 시점이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체적인 관광객 입도 동향을 살펴보면 국내의 경우 항공 좌석증가로 소그룹 젊은층 골프, 올레길 등 개별관광객(15.8% 증가) 및 수학여행단의 방문 증가 등 국내 관광객이 증가했다.

국제크루즈 관광객 107회 (20.2% 증가) 및 국제선 3641편(17.8% 증가) 증가에 힘입어 외국인의 방문 역시 호조세를 보였다.


그러나 관광객 600만명 돌파 등 연일 최단기록을 경신하는 상황에서도 제주 관광업계는 마냥 웃지만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올 한해 전체 관광객의 방문은 분명히 증가했으나, 메르스의 여파로 인해 6월 방문 관광객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실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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