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강남 한전부지에 115층 571미터 건축계획 제안

입력 2015년06월23일 09시21분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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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건설과 운영을 통해 모두 262조 6천억 원의 생산유발과 132만 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

[연합시민의소리]  23일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한전부지에 115층 571미터, 연면적 96만 제곱미터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짓겠다는 건축 계획을 내놓았다.


또 전체 부지의 37% 정도를 공공에 기여하며 돈으로 환산하면 1조7천 여 억원 규모로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현대차그룹의 한전부지 개발구상과 사전협상 제안서'가 제출됨에 따라 오늘 첫 협상단 만남을 갖고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제안서를 통해 이번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건설과 운영을 통해 모두 262조 6천억 원의 생산유발과 132만 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을 통해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 창출을 이룰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협상조정협의회는 서울시와 현대차그룹 양측 협상단과 외부 전문가, 강남구 등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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