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메르스 사태 직접 대국민 사과문 발표

입력 2015년06월24일 09시40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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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선 박근혜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는 패러디물도 등장

[연합시민의소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23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이 공식석상에 나와 사과문을 낭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티즌은 국내 굴지의 기업 대표가 한 사과에 큰 관심을 보였고 포털 뉴스에 게재된 한 관련 기사에는 1시간이 채 되지 않아 약 40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이 부회장이 계열사를 대표해 책임을 표명한 만큼 정부에서도 적절한 대국민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트위터에선 박근혜 정부의 사과를 촉구하는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이 부회장이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사진에 '메르스 사태' 삼성 이재용 대국민 사과 - 박근혜, 사과 민영화 완성!'이라는 자막을 입혀 정부가 사과까지 민간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 메시지를 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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