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 대통령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본회의 나머지 법안 처리에 응하지 않기로....

입력 2015년06월24일 20시43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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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원내대변인 "일단 메르스 법안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협조하기로 한 것" 설명

[연합시민의소리]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오는25일 본회의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한 법안 처리에만 협조하고 나머지 법안 처리에는 응하지 않기로 했다.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책회의를 열어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통해 이를 여당 측에 전달했다며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일단 메르스 법안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협조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감염병 예방관리법 등 메르스 관련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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