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박 대통령 거부권은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입력 2015년06월25일 22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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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근혜 대통령의 당 생활을 오랫동안 지켜봤는데 특히 헌법적 가치를 지키고 수호하려는 데 대해서는 정치생명도 과감하게 거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느껴왔다"

[연합시민의소리]  25일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방침과 관련, "저는 박근혜 대통령의 당 생활을 오랫동안 지켜봤는데 특히 헌법적 가치를 지키고 수호하려는 데 대해서는 정치생명도 과감하게 거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느껴왔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재미로, 취미로 즐기기 위해서 거부권을 행사하는 게 아니라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헌법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말했다.


그는 국회법 개정안의 위헌성을 둘러싼 당청 갈등을 겨냥, "갈등 만드는 분위기이고 내용이냐. 당청간 선명성 경쟁을 서로 하는 곳이냐"고 반문하고 "이 문제는 처음부터 위헌 논란이 있었고, 처음 제기된 문제도 아니다"라고 법안의 위헌성을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당에서 제대로 정리해주지 못해  대통령이 거부권까지 행사하고 이 중차대한 시기에 국가의 큰 힘이 분산되는 것이 매우 유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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