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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교육부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 · 기능 정립’을 유도하고 의사결정 구조, 인사 · 조직 등 대학운영체제 개선과 대학회계의 정착을 지원하는「2015년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시행계획」을 26일 발표하였다.
 
PoINT 사업은 2014년부터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과 기능 정립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37개 모든 국립대학(한국방송통신대, 한국복지대 제외)의 당해 연도 혁신계획과 전년도 혁신실적을 평가해 혁신우수대학을 선정하고 대학혁신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올해 PoINT 사업 시행 2년차를 맞아 국립대학의 역할·기능(Function) 정립, 대학운영체제(Governance)의 효율화, 대학회계(Finance)의 정착 등 3대 혁신분야와 5대 성과목표*를 설정함으로써 국립대학 혁신을 실질적으로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국립대학의 역할·기능 정립’ 분야에서는 기초 · 보호학문 또는 국가정책적 특수목적 분야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구성·운영, 교육 및 연구지원 인프라 개선 계획과 실적을 평가하며,
 
‘지역사회 기여’ 항목에서는 지역 캠퍼스 활성화 계획, 지역인재 선발 · 양성 및 지원계획과 자유학기제 활동지원, 지역민 평생교육 기회확대 등 지역사회 공헌도 함께 평가를 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운영체제의 효율화’ 분야에서는 교무회의, 교수회 등 학내 의사결정구조, 교원인사제도, 교수업적평가제 개선 계획과 조직운영 효율화를 위한 행정조직 운영 개선 계획, 국립대학 직원 역량강화 실적 및 사기진작 방안을 평가한다.
 
특히, 올해부터 국립대학에 종전 국고 일반회계와 기성회회계가 통합된 ‘대학회계’가 도입되면서 이 제도가 대학 사회에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대학회계의 정착’ 분야를 추가하여,
 
각 대학의 재정·회계규정 제정, 재정위원회 구성·운영 등 대학회계 운영체계 구축 실적,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개선 계획, 대학회계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 노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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